강한 불 · 고임
빵빵깡통
빵빵하게 성난 게 아니라, 속이 꽉 차 압력이 오른 거야. 따개 한 번이면 시원하게 풀려.
일주 도감 · 깡통
깡통은 속을 채워 꽉 닫아 두는 쇠 통이다.
비 젖은 화단 밑에 묻혀, 넣어 둔 것을 오래 품은 타임캡슐 깡통.
· 남다른 배움 — 남들이 안 보는 것을 깊이 파고든다.
· 든든한 보호 — 곁에서 지켜 주는 사람이 있다.
· 늦은 공개 — 속에 든 걸 보여 주기까지 오래 걸린다.
· 굳는 몸 — 혼자 오래 있으면 움직이기가 뻑뻑해진다.
근거: 辰 편인·양·화개·괴강
기세는 행, 흐름은 열로 읽습니다.
강한 불 · 고임
빵빵하게 성난 게 아니라, 속이 꽉 차 압력이 오른 거야. 따개 한 번이면 시원하게 풀려.
강한 불 · 순환
억세서 짱짱한 게 아니라, 채우고 따는 게 잘 도는 거야. 녹슬 틈이 없어.
강한 불 · 방류
뻥뻥 큰소리치는 게 아니라, 뚜껑을 뻥 따고 다 내놓는 거야. 속에 든 게 전부 밖으로 가.
중간 불 · 고임
삐진 게 아니라, 삐걱대는 거야. 기름 한 방울이면 돼.
중간 불 · 순환
새것이라 반들한 게 아니라, 자주 써서 길이 든 거야. 손때가 곧 광이야.
중간 불 · 방류
치익 새는 게 아니라, 딴 만큼 여러 잔에 나눠 따르는 거야. 잔마다 거품이 올라와.
약한 불 · 고임
찌그러진 게 아니라, 바깥 힘에 눌린 거야. 속이 조금만 차도 다시 펴져.
약한 불 · 순환
달랑거리는 게 아니라, 가벼워서 어디든 따라가는 거야. 작게 채우고 작게 비워.
약한 불 · 방류
텅 빈 게 아니라, 퐁퐁 퍼 준 거야. 다시 채우면 또 가득해.
깡통은 속을 채워 꽉 닫아 두는 쇠 통이다.
겉은 단단하고, 속에 든 것은 따야 나온다. 오래 안 쓰면 녹이 슨다.
배우는 것과 지킬 규칙이 들어오고, 만들고 해내는 것이 나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