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글이 · mid · pool
멈칫이글이
멈칫한 게 아니라, 껍질 안에서 불이 이미 켜진 거야. 껍질만 벗으면 바로 빛나.
밖에서 보면밖에서 보면 나설 듯 말 듯 멈칫한다. 자신이 없어 보인다.
안에서는안은 이미 다 준비됐다. 밝힐 힘도 있고 챙길 것도 챙겼다. 첫발만 안 뗐다.
왜 이 이름인가
- 배우는 것과 지킬 규칙은 계속 들어오는데, 밖으로 해내는 것은 적다.
- 제 힘은 딱 중간이다.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.
- 준비를 끝내고도 안 움직이니, 밖에서는 멈칫하는 걸로 보인다.
이글이 소개
이글이는 스스로 타는 작은 해다. 누가 켜 주지 않아도 혼자 타고, 가만히 있어도 둘레가 환해진다.
빛을 한쪽으로만 보낼 줄 모른다. 제 몸에서 나오는 빛이라 사방으로 똑같이 퍼진다. 그래서 숨기는 게 잘 안 된다.
배운 것과 지킬 규칙이 들어가 불이 되고, 만들고 해낸 것이 빛과 열로 나간다. 들어간 만큼 나가야 고르게 탄다.
이 종의 여섯 폼
같은 종도 일주에 따라 장면이 달라집니다.